취임 인사 말씀

취 임 인 사 말 씀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2월 13일 협회 제16회 정기총회에서 6대 회장으로 선출된 노상부입니다.
1988년 12월 협회 창립(인가1991년) 당시 부회장으로 선임되어 18년 동안 협회 발전 과정을 보아 왔습니다.
그때는 한약도매상 허가가 상업지역에 해당하는 판매시설로 제한되어 있었으며 영업소와 창고면적 합계가 90평 이상이어야 하는 등 한약도매상을 개설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협회에서 관련법규 개정을 통해 대폭 완하하여 100여개 업소에서 970여 업소로 늘어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무허가 업소에서 허가업소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어 우리의 자존심과 위상이 제고 되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재 500여 업소만 협회에 가입되어 업권 수호와 협회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있는바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독려로 주변의 비회원 한약도매상들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설득과 이해를 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 다음과 같은 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협회 정관에 정하고 있는 협회 정관정책 사업과 2007년도 사업계획에 근거하여 차질없이 업무를 추진하겠으며 협회 소식지 등을 통해 회무를 보고 드리고 의견도 수렵토록 하겠습니다.
둘째, 정부유관기관과 한의약 유관 단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각종제도개선을 통해 회원의 권익이 보호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전회원과 더불어 미가입 회원들의 회원가입에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넷째, 수급조절 품목을 위주로 한약재 공동구매 배분 사업으로 회원에게 가능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회원 친목 도모에 힘쓰겠습니다.
좀더 젊고 박력 있고 활기찬 협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정해년 설을 맞게 되었습니다. 가족간 이웃간 협회 회원간 사랑과 복을 나누시고 즐거운 연휴가 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7. 2. 15.

사단법인 한국한약도매협회 회장 노 상 부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