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제16회 정기총회 성료

협회 제16회 정기총회 성료

노상부 회장 선임
신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수립

협회 제16회 정기총회가 2007년 2월 13일 프라자 호텔에서 개최돼 전년도 사업 및 예산을 결산하고 제6대 회장에 노상부 회장을 선출하는 한편 신년도 사업계획으로 △정책연구사업 △자율지도사업 △회원연수교육사업 △홍보사업 △회관이전추진사업 등을 수립했으며 총규모 2억 5천여만원의 세입세출예산을 편성했다.

보건복지부 김철수 한방산업팀장 송경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등 내빈과 전국 대의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유공회원 표창에 이어 윤석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제도적 환경과 정부의 정책방향속에서 협회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회원들의 업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3년의 임기동안 회원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회 사업에 성원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애정을 갖고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치사를 통해 『경기불황과 소비자들의 안전한 한약에 대한 욕구가 점차 커지는 등 영업환경이 과거와 많이 달라지고 있어 한약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긍지를 갖고 양질의 한약재 공급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한약업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지금까지 정부 정책 결정 및 추진에 한약도매협회가 적극 협조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부에 들어간 총회는 성원보고와 회원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회무경과 보고와 감사보고를 이의 없이 통과했다.
의안 심의에서는 2006년도 세입․세출 결산을 원안 승인한 후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장에 윤영진 명예회장을 선임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회장 선출은 부회장과 시도지회장을 전형위원으로 구성한 후 노상부 수석부회장을 추천받아 만장일치로 제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당연직 부회장과 당연직 이사를 제외한 임원 선임은 노상부 신임회장에게 위임한 후 윤석구 전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 하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노상부 신임회장은 『지난18년간의 부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부처 및 유관단체와 긴밀한 우대관계를 통해 협회발전을 꾀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으며 재임 중 비회원사의 협회 가입 사업에 최대한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2007년도 주요추진사업으로 정책연구사업, 회원연수교육, 홍보발간사업, 자율지도사업, 협회로고 등록 사업, 회관이전 추진사업 등을 수립하고 2억5천 49만원의 신년도 세입․세출예산을 편성했는데 세출예산은 인건비를 동결하는 등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는 전년도 수준으로 편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