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임진혁 분회장
|
|
|
“장기적인 경기불황으로 한약도매업계의 경영악화가 날로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의 고민도 쌓여만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제가 할 일은 무엇보다 이러한 어려움을 같이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3년도 한약유통협회 대구약령시분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을 맡아 일해오고 있는 임진혁 씨(54세, 화생약업사 대표)는 임기동안 회원간의 친목과 단합에 중점을 두고 회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와 함께 “분회발전과 약령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회원들에게 이익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서로 공유하고 노력해 나가는데도 힘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구약령시 회원업소에서 유통되는 한약재라면 어느 브랜드보다 우수한 품질 좋은 약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양질의 한약재만이 공급되고 있음을 알리는데도 회무에 비중을 두어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약의 소비 둔화로 인한 한약유통업계의 환경변화는 급속도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과 관련한 현실성 있는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임진혁 회장은 일선 회원들은 중앙회 집행부에 대한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위로는 중앙회와 대구시회를 구심점으로 단합된 힘을 모아 중앙 정책사업 추진에 뒷받침이 될 수 있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약전문인의 야망을 갖고 만학의 꿈을 펼친 끝에 2008년 4월 경원대학교 한약자원학과 2기 졸업으로 한약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임 회장은 현제 한약유통협회 대구지회부회장과 대구약령시보존위원회 부이사장을 함께 맡아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