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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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도매협회, 제천시와 업무협약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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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한약재 공급 및 판로 확보 위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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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의근 기자, nogija@bokuennews.com |
등록일: 2011-05-03 오후 1:55:32 |
| 한국한약도매협회는 2일 오전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국산 우수 한약재의 원활한 공급과 판로 확보를 위해 제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금진 한약도매협회장, 최명현 제천시장, 정근원 약초생산자단체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제천산 우수 한약재 직거래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협약기관의 이미지 홍보는 물론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판로 개척과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안정한 생산에 힘쓰기로 했다. 또 안전한 약초 생산을 위해 기술보급과 행·재정적 지원, 협약기관 상호간 한약재 생산과 유통을 위한 정보 제공과 생산물의 구매 공급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한약도매협회는 한약 도매업을 운영하고 있는 400명의 정회원과 500명의 준회원 등 900여명의 조직으로 전국 12개 지회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한의원, 한약방, 한방병원 등에 한약재를 공급하고 있다. 제천시는 황기, 당귀, 천궁, 지황, 감초, 백출, 황정, 의이인 등 8품목 290t(약 70억원)에 대해서는 남제천농협을 통해 한국인삼공사에 납품계약을 맺어 재배하고 있다. 제천에서 생산된 한약재 중 한국인삼공사에 납품하고 남은 460t에 대해서는 제천약초시장을 비롯한 한약도매협회에 출하함으로써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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