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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소식

제목

2007년도 회원 연수교육 실시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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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902
내용

2007년도 회원 연수교육 실시
변재진 장관 “한방산업 고부가가치 역량 집중” 강조


7월 5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전국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회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은 김두수 복지부 한방산업팀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한의약은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의약이며, 수천년 동안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온 소중한 자산으로 정부에서도 한의약 및 한약재 품질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정부는 한의약의 중요성을 감안해 2003년 한의약육성법을 제정한데 이어 지난해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계획을 수립해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 장관은 “한의약 육성정책방향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데 있으며, 이를 위해 한방의료 선진화, 한약의 안전성-유효성 확보를 위한 한약관리 강화, 한의약 산업화, 한방 R&D 혁신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한방산업의 국가경쟁력강화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상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000년부터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연수교육은 정부의 한의약정책을 올바로 전달함으로써 한약도매업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업소들에 대해선 이 같은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만큼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미가입 업소의 협회가입의무화 또는 연수교육의무화 필요성을 피력했다.

노 회장은 또 “최근 유통일원화 폐지와 도매상 최소면적 확보를 골자로 한 약사관련법규 개정안이 입법예고 됐으나 협회가 강력히 대응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면서 “유통일원화 삭제는 ‘단서규정만 삭제’하는 것으로, 평수확보는 ‘삭제’되는 것으로 결정되게 된 것을 계기로 협회는 한약유통선진화 정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윤영진 명예회장의 격려사를 끝으로 1부 개회식을 마치고 곧바로 2부 연수교육에 들어갔다.

연수교육에서는 복지부 한방산업팀 김홍모 사무관의 ‘정부의 한의약 정책 방향’, 식품의약품안전청 성락선 연구관의 ‘한약재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이남호 사무총장의 ‘현안대책 경과보고 및 약사감시 대비요령’이 각각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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