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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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중금속 기준 재설정 추진
식약청, 내달 4일 소비자단체-전문가 초청 포럼 개최
주재승 기자, jjskmn@hanmail.net
중국과 일본 등 한의약을 생활화하고 있는 이웃 국가들에 비해 한약재에 대한 과도한 중금속 기준 규제로 국내 한의약계가 관련 한약재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이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계·의료계·산업계 및 소비자단체의 전문가와 언론인을 초청해 3월 4일 오후 2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소재)에서 ‘현행 생약의 중금속(카드뮴) 기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제40회 식품의약품안전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청 위해예방정책과와 한약정책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포럼은 조기원 식약청 위해예방정책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신정 생약제제과장이 '생약의 새로운 중금속(카드뮴) 기준(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이효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분석연구과장이 '생약의 카드뮴 기준제안을 위한 위해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 대한 문의는 위해예방정책과(02-380-1625)나 한약정책과(02-380-1863)에 하면 된다.
한편 식약청은 일부 한약재의 카드뮴 기준이 획일적으로 0.3ppb로 설정돼 한약재 유통이 어렵다는 건의를 받아들여 중국의 이들 약재 생산지를 직접 둘러보고 주사를 벌여 생산지에서도 국내 기준보다 높은 카드뮴이 검출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정부 연구기관을 통해 카드뮴 위해성 검사를 벌여 7~8종의 약재의 경우 카드뮴 기준이 현행보다 다소 높더라도 인체에 위해성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약재 카드뮴 허용기준을 완화하려했으나, 일부 시민단체단체의 반발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2010-02-26 오후 6:22:09
한약재 중금속 기준 재설정 추진
식약청, 내달 4일 소비자단체-전문가 초청 포럼 개최
주재승 기자, jjskmn@hanmail.net
중국과 일본 등 한의약을 생활화하고 있는 이웃 국가들에 비해 한약재에 대한 과도한 중금속 기준 규제로 국내 한의약계가 관련 한약재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이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학계·의료계·산업계 및 소비자단체의 전문가와 언론인을 초청해 3월 4일 오후 2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소재)에서 ‘현행 생약의 중금속(카드뮴) 기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제40회 식품의약품안전열린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청 위해예방정책과와 한약정책과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날 포럼은 조기원 식약청 위해예방정책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신정 생약제제과장이 '생약의 새로운 중금속(카드뮴) 기준(안)'에 대해 발표를 하고, 이효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분석연구과장이 '생약의 카드뮴 기준제안을 위한 위해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 대한 문의는 위해예방정책과(02-380-1625)나 한약정책과(02-380-1863)에 하면 된다.
한편 식약청은 일부 한약재의 카드뮴 기준이 획일적으로 0.3ppb로 설정돼 한약재 유통이 어렵다는 건의를 받아들여 중국의 이들 약재 생산지를 직접 둘러보고 주사를 벌여 생산지에서도 국내 기준보다 높은 카드뮴이 검출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정부 연구기관을 통해 카드뮴 위해성 검사를 벌여 7~8종의 약재의 경우 카드뮴 기준이 현행보다 다소 높더라도 인체에 위해성이 없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약재 카드뮴 허용기준을 완화하려했으나, 일부 시민단체단체의 반발 등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2010-02-26 오후 6: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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